봄철 질병 - 3탄 (비염)

봄철 질병?

 

겨울 동안 추운 날씨에 외부 활동을 하지 않다가 봄에는 낮 기온이 따뜻해지면서 외부 활동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과 사람 간의 접촉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유행성 질환이 기승을 부립니다. 그리고 큰 일교차로 인한 면역력 저하로 다양한 바이러스 및 세균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써야 합니다. 

 

봄철 질병 - 2탄 (결막염)

 

봄철 질병 - 1탄 (A형 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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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비염

비염이란 콧물, 재채기, 가려움증, 코막힘 중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을 동반하는 비점막의 염증성 질환으로 비염은 여러 가지 원인 및 병태 생리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흔히 감기라 말하는 감염성 비염을 급성 비염이라 합니다. 만성 비염은 원인에 따라 감염성과 비감염성으로 크게 나누고 있습니다.

세균에 의해 유발되는 만성 비염은 급성 비염에 대한 치료가 불완전하여 비염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우 나타나며 부비동염이나 편도 조직의 만성적인 염증으로 인하여 오랫동안 지속되는 경우, 또는 전신적 영양상태나 면역상태가 좋지 않아 비염이 잘 치유되지 않는 경우에도 만성 비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성 비염은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 시 누낭염, 결막염, 이관염, 중이염, 인후두염 등의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 올바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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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비염

일반적으로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곰팡이, 동물의 비듬이나 털, 공기 중 미세먼지 등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이 연중 지속하는 원인으로는 집먼지진드기가 대표적이며, 환절기처럼 계절에 따른 원인으로는 꽃가루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알레르기 비염은 외부의 항원 외에도, 가족력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크고 황사나 미세먼지가 많아 알레르기 비염에 의해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합니다.

맑은 콧물이 흐르거나 잦은 재채기, 코막힘, 눈 주위의 가려움, 눈 충혈, 수면장애, 집중도 저하 등 비염의 증상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코감기와 증상이 유사하지만 열이 동반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감기는 대부분 1주일 안에 증상이 사라지지만 알레르기 비염은 원인 물질이 제거될 때까지 증상이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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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의 치료

만성 비염의 치료는 원인에 따라 방법은 다르지만 알레르기성 비염은 원인을 치료하는 약물 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며, 만성 비염은 내과적 치료과 약물요법 및 절제, 레이저 수술 등으로 치료합니다. 만성 비염은 지속적인 관리와 예방이 없으면 바로 재발하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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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

예방 방법으로는 손을 깨끗이 씻는것이 중요하며 먼지, 급격한 온도 변화, 피로나 스트레스 및 담배 연기나 매연 등의 비염 유발 요소는 반드시 피해 줘야 합니다. 또한 아침, 저녁으로 식염수를 이용하여 코 세척을 해주면 예방에 도움이 되며 면역력을 떨어뜨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항원의 침입을 원천적으로 막아 노출 환경에 대한 회피도 확실하고 근본적인 예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