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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제철음식

제철 음식?

 

특정한 시기나 계절에만 얻을 수 있는 채소, 과일, 해산물 등으로 만든 음식을 제철 음식이라고 하며, 열매가 맺히는 시기이거나 한창 살이 올라서 맛이 좋은 시기가 제철이라고 합니다. 나물은 부드러운 새순이 나는 시가가 제철입니다. 생선을 알을 낳을 시기가 되어 살이 통통하게 올랐을 때가 제철입니다. 반대로 조개는 알을 낳는 시기에는 독성이 있어서 피해야 합니다. 과일은 열매를 맺는 시기가 바로 제철입니다.

 

물론 요즘에는 한겨울에도 수박을 맛볼 수 있고, 한여름에도 귤을 먹을 수 있습니다. 하우스에서 농사를 짓거나 성장 촉진제를 쓰면 열매 맺는 시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철이 아닌 때에 재배된 농산물은 제철일 때보다 신선도가 떨어지며 맛이 덜한 것은 물론이고 가격도 비싸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7월 제철음식, 4탄(갈치)

제철 음식? 특정한 시기나 계절에만 얻을 수 있는 채소, 과일, 해산물 등으로 만든 음식을 제철 음식이라고 하며, 열매가 맺히는 시기이거나 한창 살이 올라서 맛이 좋은 시기가 제철이라고 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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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제철음식, 3탄(블루베리, 도라지)

제철 음식? 특정한 시기나 계절에만 얻을 수 있는 채소, 과일, 해산물 등으로 만든 음식을 제철 음식이라고 하며, 열매가 맺히는 시기이거나 한창 살이 올라서 맛이 좋은 시기가 제철이라고 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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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제철음식, 1탄(복숭아, 자두)

제철 음식? 특정한 시기나 계절에만 얻을 수 있는 채소, 과일, 해산물 등으로 만든 음식을 제철 음식이라고 하며, 열매가 맺히는 시기이거나 한창 살이 올라서 맛이 좋은 시기가 제철이라고 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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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옥수수

밀, 벼와 함께 세계 3대 식량 작물 중 하나인 옥수수는 우리나라에는 16~17세기 무렵에 들어왔습니다. 옥수수의 최초 원산지로 알려진 곳은 라틴 아메리카로 콜럼버스에 의해 유럽으로 전파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적은 일손으로 많은 양의 작물 수확이 가능하여 ‘순금의 열매’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오늘날에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재배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강원도 산간지대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재배 유통되는 옥수수는 크게 찰옥수수, 단옥수수, 초당옥수수, 튀김옥수수 등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찰옥수수는 옥수수의 알이 유백색을 띠며 반투명하고, 대부분 쪄 먹는 용도로 이용됩니다. 단옥수수류는 일반적으로 단옥수수와 초당옥수수로 나뉘는데, 초당옥수수는 단옥수수보다 알맹이가 작고 납작하며, 다량의 당분과 수분을 함유하고 있어 건조하면 단옥수수보다 더 쭈글쭈글해집니다. 단옥수수류는 당분 함량이 높을 뿐만 아니라 섬유질이 적어 간식용으로 삶아 먹거나 과일처럼 생으로 먹기도 하고 통조림 등 가공식품으로 이용됩니다. 튀김옥수수는 알을 가열하면 중앙부에 위치한 수분이 팽창하면서 원래 부피의 30배 정도로 잘 튀겨지는 특성이 있어 간식용으로 많이 이용됩니다.

옥수수는 수분(약 64%) 외에 탄수화물(29.4%), 단백질(8.9%), 지질 등과 무기질,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옥수수의 씨눈에는 필수 지방산인 리놀레산이 풍부해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비타민 B1, B2, E와 칼륨, 철분 등의 무기질도 풍부하며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와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씨방에서 연결된 비단실 모양의 암술대가 옥수수수염으로 이뇨작용을 하고 부기를 빼주어 차로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옥수수수염 추출물에 들어있는 메이신 계통 물질이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간에서 콜레스테롤을 합성하는 효소의 유전자 발현을 억제해 혈관질환을 개선하고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되었습니다. 옥수수의 소화율과 열량은 쌀이나 보리에 뒤떨어지지 않지만, 상대적으로 라이신, 트립토판과 같은 필수 아미노산의 양이 부족한 편입니다. 그러므로 옥수수를 식사 메뉴에 사용할 때는 라이신이 풍부한 콩, 트립토판이 풍부한 우유, 고기, 달걀 등 단백질 함량이 높은 재료와 함께 섭취하면 영양 측면에서 보완이 됩니다.

 


2. 토마토

다양한 식재료로 활용되는 토마토는 16세기 유럽에 전파되어 관상용으로 재배되었지만, 19세기부터 품종 개량과 함께 채소로 이용되는 식재료입니다. 생으로 먹거나 주스, 소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토마토에는 구연산, 사과산, 호박산, 아미노산, 단백질, 당질, 루틴, 칼슌, 철, 인, 비타미 A, 비타민B1, 비타민B2, 비타민C, 식이섬유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비타민C의 경우 토마토 1개에 하루 섭취 권장량의 절반이 들어있으며, 라이코펜, 베타카로틴과 같은 항산화물질도 많이 들어 있습니다. 토마토의 라이코펜은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배출시켜 세포의 젊음을 유지시키고, 남성의 전립선암, 여성의 유방암, 소화기계통의 암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라이코펜은 알코올을 분해할 때 생기는 독성물질을 배출하는 역할을 하므로 술 마시기 전에 토마토 주스를 마시거나 술안주로 먹는 것도 좋습니다. 토마토의 비타민K는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고 골다공증이나 노인성 치매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며, 비타민C는 피부에 탄력을 주어 잔주름을 예방하고 멜라닌 색소가 생기는 것을 막아 기미 예방에도 효과가 뛰어납니다. 또한 칼륨은 체내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고혈압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토마토에 알레르기 반응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섭취를 피해야합니다. 또한 토마토를 과도하게 섭취하는 경우 역류성 식도염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신장질환이 있는 사람은 소량만 섭취해야 합니다. 덜 익은 토마토는 독성이 있어 복통, 구토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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