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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괴물 수비수' 김민재는 14일 소속팀 이탈리아 세리에 A 나폴리에 합류하기 위해 인천 국제공항을 떠나기 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감히 한마디 하자면 한국 선수에게 유럽 팀에서 제안이 온다면 (구단이) 좋게 잘 보내줬으면 한다"며 "솔직히 일본이 많이 부럽다. 이제는 일본과 비교가 안 된다"라고 소신 발언을 했습니다.
한국 선수의 유럽 진출이 어려운 상황에 대해 언급했는데요, "구단과 풀어야 할 게 많다. 이적료도 비싸다"며 "(이러한 측면에서) 일본이 부럽다. 일본에는 유럽 선수들이 많아 경쟁력이 있다. 사실 비교할 거리도 안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한국과 일본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모두 16강에 올랐지만, 일본은 최종 9위, 한국은 16위입니다. 2050년 월드컵 우승을 목표로 내건 일본축구협회는 자국 선수들의 유럽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데요. 비록 이번 대회 목표였던 8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독일과 스페인 등 유럽 강호들을 잇달아 꺾으면서 질적으로 성장했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일본축구협회는 유럽파 지원을 위해 2020년 독일 뒤셀도르프에 '유럽 오피스'를 세워 트레이너와 의료진 등 스태프를 상주시키고 있습니다. 유럽 오피스는 선수들의 생활과 재활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국 선수가 소속된 클럽과의 신뢰를 형성해 정보를 교류하는 등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데도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감독이 유럽파 선수들의 상태를 점검하기 위한 거점 역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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