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 더 심해지는 수족냉증 예방하는 습관

 

수족냉증이란

수족냉증이란 말 그대로 손과 발이 차갑고 시린 것을 말하며 추위를 느끼지 않을 온도에서도 손이나 발이 지나치게 차가운 상태를 의미합니다. 흔한 증세인 만큼 방치하여 장기간 지속될 경우 다른 질환들을 야기하는 원인이 될 수 있어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됩니다. 특히 겨울철 수족냉증은 손발에 저림, 동상, 무감각증, 소화장애, 안면홍조 등 질환으로 이어지기 쉬워 세심한 건강관리가 필요합니다.

 

수족냉증 원인

젊은 층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에 걸쳐 나타나지만 폐경 이후 호르몬의 변화가 급격히 일어나는 중·노년 여성들에게 자주 발견되는 편입니다. 시니어들의 경우 혈액순환 기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거나, 스트레스 같은 정신적 긴장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해당 질환은 다양한 원인 질환에 의해 생길 수 있습니다.
해당 질환의 경우 여러 다른 질병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다른 질병과 감병 할 수 있는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으며 손이 자주 저리고 체온과 손발의 온도차가 2도 이상이거나, 피부 색깔이 푸른색으로 변하며 통증이 동반될 때 레이노 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으며 증세가 장기간으로 이어지게 된다면 정밀한 검진을 통해 원인에 맞는 대응을 하는 것이 좋으며, 이와 더불어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족냉증 건강관리 및 예방

일상에서 건강관리 및 예방을 준수하는 것만으로도 증세 완화를 도울 수 있는데요. 오늘은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몸 전체의 온도 높이기

주로 손과 발만 따뜻하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전반적으로 신체 온도를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2. 반신욕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주기 위해 족욕, 반신욕이나 여러 옷을 겹쳐 입거나 편한 옷차림을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근력운동

근육량이 늘어나면 혈액순환을 돕는 기초대사량이 증가하고 자연스럽게 체온이 상승합니다.

4. 금연

담배는 말초 신경을 자극해 피부 체온을 떨어뜨려 손발을 더 차게 만들고 발작을 유도합니다.

5. 스트레스

평소 마음을 편안히 가지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명상으로 스트레스를 줄입니다.

6. 따뜻한 차

피를 맑게 해 혈액순환을 돕는 당귀차, 또는 몸을 데우는 성질을 지닌 계피차와 생강차 등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으며 커피나 녹차, 초콜릿 등 카페인이 들어간 음식은 자제해야 합니다.

7. 지압

엄지손톱과 발톱의 바로 양 옆인 정형을 다른 손의 엄지와 검지로 자극했다가 떼는 방법을 반복합니다. 발가락도 같은 방법으로 지압하면 찬기를 가시는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