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선수? 대한축구협회가 선정하는 '2022년 올해의 선수'에 손흥민과 지소연이 선정되었습니다. '올해의 선수'는 한 해 동안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대한민국 선수를 전문가와 기자단 투료로 선정하고 있습니다. 남자부 올해의 선수 대한축구협회 기술발전위원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 위원 19명과 협회 출입 언론사 축구팀장 47명의 투표로 이루어졌습니다. 손흥민은 총점 182점으로, 148점 김민재(나폴리), 118점 조규성(전북현대)을 제치고 올해의 선수에 뽑혔습니다. 이로써 손흥민은 2019년부터 4년 연속이자, 2013년 첫 수상 이후 통상 일곱 번째로 이 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여자부 올해의 선수 각급 여자대표팀 코칭스태프와 대한축구협회 여자 전임 지도자, WK리그 8개 구단..
손흥민(30. 토트넘)의 아버지 손웅정(60) 손축구 아카데미 감독이 여전히 자신의 아들이 '월드클래스'가 아니라고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유 퀴즈)'의 '어텐션' 특집 게스트로 출연해 아들 손흥민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손 감독은 "흥민이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이 됐을 때 얘기했습니다. 사람들은 '전성기'를 좋아하지만, 나는 전성기는 내려가라는 신호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아름답게 점진적으로 내려가야 한다. 하루아침에 나락으로 떨어지면 팬들이 허무하실 수 있지 않냐. 젊어서 잠깐이다. 영원한 건 없다 거기에 도취하면 안 된다." 라며 이유를 전했습니다. 이날 손감독은 자신의 엄격한 이미지에 대해 "그건 맞지만 아무 이유 없이 화내고 무서울 건 아니지 않냐"라고 너스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