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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 매개 감염병이란
출처 - 질병관리청

SFTS?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이란 질병의 용어 그대로 고열과 혈소판감소를 주증으로 하는 질병을 지칭하는 용어로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질병이 유발됩니다. SFTS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후기문진드기목 참진드기과 (Ixodidae), 작은 소피참진드기 (Haemaphysalis longicornis)에 의해 전파되며, 흡혈과정에서 진드기가 보균하고 있는 바이러스가 체내로 유입되고, 증식하여 임상증상을 유발하는 질병을 말합니다.


원인

 

중증 열성 혈소판감소 증후군은 유발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 소피참진드기에 물림으로써 감염됩니다. 감염자의 혈액 접촉을 통해 감염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보고도 있다고 합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법
출처 - 질병관리청

증상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 소피참진드기 등에게 물린 후, 1~2주간의 잠복기가 지나고 나면 1~3일 넘게 고열이 지속됩니다. 이때 혈액검사를 해보면 환자의 혈소판이 감소해있고 백혈구 수치도 감소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염감, 구토 및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고, 림프절이 비대해지고, 다발성 장기부전(콩팥 기능 저하, 혈압 저하 등)이나 신경학적 증상(어지러움, 섬망, 두통, 발작 등)이 발생하기도 하고, 심할 경우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합니다.

 


치료 방법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에 대한 항바이러스제나 치료 약제가 없기 때문에 보존적 치료를 적절히 해야 합니다. 탈수가 심하면 수액을 맞고, 혈압이 떨어지면 혈압 상승제 주사를 맞아야 하며, 콩팥 기능 부전이 오면 투석을 하는 등 상황에 맞추어 최선의 치료를 시행해야 합니다. 자연 회복되기도 하지만 12~30%에서 중증화되어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예방법

 

진드기 접촉 최소화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입니다. 진드기에 물리면 즉시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합니다. 또 감염자의 혈액 등에 대한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 야외활동 시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기
▶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 야외작업 시에는 일상복이 아닌 작업복을 구분하여 착용하기
▶ 옷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 신기
▶ 작업 및 야외활동 시 기피제 사용하기
▶ 야외활동 후 샤워를 하고, 옷은 털어서 반드시 세탁하기
▶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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